한국 사람은 이렇고 서양 사람은 저렇고... 라는 말을 종종 하는데, 생각해 보면 거의 다른 바가 없다.
오늘은 Blue Planet을 한 번 더 보는데, 초록빛이 가득한 지역을 손바닥만한 바다와 곁들어 보여 주면서 블루 플래닛 운운하는 것을 보면, '한국의 파란색 스펙트럼은 다른 나라 사람보다 더 넓다'라고 하는 말들은 헛소리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의식적으로 보며 머리로 정의하는 파란색/녹색하고 자연을 노래하며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파란색/녹색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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