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임금님의 교훈 :
임금님이 벌거숭이가 된 이후 어느 누구도 그 엄숙한 광경을 방해하지 않았다.
한 여자아이가 말없이 집으로 돌아가서 옷을 모두 벗었다.
"엄마, 나 좀 봐. 나는 임금님이야."
엄마는 어린 딸을 타일렀다.
"아가, 그게 아니야. 남자애들이나 자라서 임금님이 되는 거란다. 여자애들은 임금님과 결혼하는 거야 그리고는 입을 다무는 걸 배운단다. 특히 임금님의 옷에 대해서는 절대로 말을 하지 않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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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 :
옛날 어느 곳에 날개를 가진 여자아이가 살았다. 날개는 아이의 어깨뼈에서 솟아나왔는데 급속하게 자라서 곧 커다란 날개가 되었다. 기겁을 한 이웃 사람들이 찾아와서 아이의 부모에게 충고했다. '날개를 잘라 주어야합니다. " "왜요''그건... 어쨌든 너무나 명백하잖아요." 그러나 아이는 '싫어요!"라고 분명하게 자기 의사를 표현했고 이웃들은 그냥 돌아갔다. 몇 주일이 지나자 다시 이웃 사람들이 아이의 부모를 찾아왔다. '날개를 자르지 않는다면 그 애를 불구로 만들야 합니다. " "왜요?" 아이의 부모가 다시 물었다 "적어도 부모가 무엇인가 노력했다는 걸 보여주는 거지요." 아이의 부모는 고개를 저었고 이웃들은 떠났다. 그 러나 사람들은 곧 다시 나타나서 부모에게 따졌다. '벌써 두 번이나 우리를 그냥 돌려보냈지요? 하지만 아이의 입장을 생각해보세요. 부모가그 불쌍한 어린 것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셨나요'
"우리는 그 애에게 나는 것을 가르치고 있답니다. " 아이의 부모는 조용히 말했다.
수니티 남조시 - 신데렐라가 집을 나간 이유 중에서
고정관념과 그것을 뛰어넘을 의지를 갖는다는 것
그것이 평안함과 불편함의 차이일런지도...
Justin
출처 : 비공개
글쓴이 : 익명회원 원글보기
메모 : cafe.daum.net/us3040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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