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향평준화가 웬말이냐. 할머니께 하대를 해도 고쳐주는 사람이 없고, 상소리를 해도 싫은 말 해주는 사람도 없고, 온라인이라고 아무렇게 말하고, 외국인이라고 반말을 해 대고. 한국 텔레비전을 보니 오히려 장려를 하는 느낌이고.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눈쌀을 지푸리게 하는 이 상스러운 경향. 그때는 그 사림.. 오늘은 2016.02.29
15년 전 영화를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파서 분노하다 공동경비구역 Joint Security Area를 보다. 2000년 한국의 영화. 보면서 가슴이 답답했고 보고 나니 너무도 슬프고 화가 난다. 영화가 슬프다기 보다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런 분단의 상황이 너무 슬프고 화가 나서. 대한민국 국민은 조선인민공화국에 다 친척이 있단 말이다. 그런데 이.. 오늘은 2016.02.27
사랑하는 루이 시케이...에 대해 주절주절 로맨틱 사랑이 아니고 사람으로서, 코메디언으로서 정말 좋아하는 루이 시케이. 원래 성이 세케이인데 철자도 발음도 영어권 사람에게는 쉽지 않아서 그냥 C.K.라고 쓴다. 나는 이 코메디언의 코메디를 참 좋아한다. 죠지 칼린의 냄새가 풀풀나는 심도있는 말장난으로 사람을 웃기는데, .. 오늘은 2016.02.24